골프 7

롱아이언 대신 선택한 이시가와 X-506 유틸리티로 싱글 플레이

지난 달에 한참 봄 꽃들이 필 때 나갔던 라운딩입니다. 경기도 광주의 한 골프장인데요.. 기억에 남는 골프 라운딩이라 사진 올립니다. 봄내음이 가득한 골프장은 역시 이 세상 최고의 파라다이스이죠. 기분도 좋고 그런대로 공도 잘 맞았습니다. 벚꽃이 거의 지고 있는 시기였어요. 조금 더 일찍 왔으면 좋았을걸... 하는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앞팀이 좀 늦게쳐서 쉬는 시간이 많았어요.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늦는다고 짜증내는거 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찾아서 생각 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그럴 때에 공도 더 잘맞고. ^^ 우리나라 골프장들은 조경을 참 잘해놨죠. 일본도 마찬가지구요. 계절적으로는 봄의 골프장이 가장 아름답죠. 사람 좋고 골프도 잘치는 멋진 골프 친구들. 모두가 싱글 플레이어들입니다. 코로나 ..

골프 2023.05.21

미 LPGA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 드라이버 정확도 순위. 2023년

미국 LPGA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입니다. 2023년. 확실히 예전에 비해 한국낭자들의 위상이 떨어진 것 같긴 하네요. 또 어찌보면 드라이버 비거리 보다 샷의 정확도와 퍼팅 등에서 더 경쟁력이 있었던 것이기도 하지만요.. 하기 도표는 LPGA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입니다. 역시 장타자로 유명한 김아림 답게 273.8야드를 기록하고 16위에 올랐네요. 류해란 프로는 367.6야드로 3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미국 골프코스의 전장이 갈수록 길어져서 장타자일수록 유리하다고 하네요. 그런 이유로 한국 선수들이 부진하다고 분석하는 전문가도 있더라구요. 다음은 드라이버 정확도 순위입니다. 페어웨이 안착률 순위에는 그래도 여러 명이 랭크되어 있네요. 89.3%의 5위 김인경 선수, 88.1%의 8위 이정은..

골프 2023.05.11

공작새들과 함께 한 에버랜드 글랜로스 라운딩. 블랙애로우 네오템포 연철단조 아이언으로 컴퓨터 아이언 샷.

골프 라운딩의 계절이 왔네요. 요즘 최대한 라운딩을 나가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최대한 많이 나가줘야 한해를 돌이켜보는 연말에 흐뭇함을 느낄것 같아요.^^ 비교적 작은 골프장인 용인의 에버랜드 글랜로스 cc 에 갔습니다. 아름답고 재미있는 골프장으로 유명하죠? 나인홀 골프장입니다. 9홀을 두번 도는 골프장입니다. 골프장은 작지만 아기자기 하고 예쁘게 꾸며놨어요. 놀이공원 분위기도 좀 나는 것 같고... 암튼 멋진 골프장입니다. 안데르센 동화책 속의 그림 같죠? 에버랜드 글랜로스 하면 공작새죠? 너무 예쁘네요. 제가 동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공작새를 보면서 라운딩하는 즐거움이 매우 컸습니다. 아름다운 공작새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니 샷도 잘 맞고 무엇보다 아이언 샷이 너무 잘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언 ..

골프 2023.05.09

고반발 블랙애로우 네오템포 드라이버. 비거리와 방향성의 혁명.

흔히 고반발 드라이버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방향성이다. 페이스와 샤프트의 반발력이 높은 만큼 공은 동서남북으로 날리고, 사이드 스핀이 많아져 슬라이스나 훅이 쉽게 나곤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드라이버가 블랙애로우 네오템포 드라이버이다. 고반발 드라이버 전문 브랜드인 블랙애로우가 오랜 경험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해서 이런 고반발드라이버의 단점을 보완했다. 9.5도 SR 드라이버로 선택했다. 헤드와 샤프트는 깔끔하고 단정한 블랙톤으로 되어있다. 무게감은 적당한, 일반 드라이버들의 평균 정도의 무게감이다. 사실, 너무 가벼운 드라이버는 공이 날려서 구력이 좀 되는 골퍼들은 선호하지 않는다. 스윙웨이트도 1~1.5정도로 나오고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지는 드라이버 같다. 타구시 구질이 날리는 느낌이..

골프 2023.04.13

오픈, 챔피언십, 마스터즈, 프로암, 채리티.. 골프대회 명칭의 의미.

골프 토너먼트는 각기 다른 대회 명을 사용한다. 대회의 후원사, 참가자, 경기 방식 등 여러 성격과 기준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같은 골프대회인데도 오픈, 챔피언십, 클래식, 마스터스 등이 사용되는 이유다. 오픈: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에게 열린 대회 역사상 처음 열린 골프 대회는 1860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프레스트위크GC에서 개최된 '브리시티 오픈'이다. 골프의 기원이 영국인 만큼 최초의 골프대회도 영국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영국 출신 프로 선수 여덟명이 참가했었는데, 프로만 나서니 대회 주목도나 흥미가 크게 떨어졌다고 한다. 이를 보완, 홍보하기 위해 아마추어들에게도 참가의 문을 열었고 '대회를 모든 세계에 개방한다(Open to the world)'라는 의미의 '오픈(Open)'이란 대회 ..

골프 2023.02.09

골프채 번호별, 스윙스피드별 평균비거리, 골퍼 핸디별 평균비거리

골프채별 어느정도의 비거리가 적정 비거리인가 궁금해 하는 골퍼들이 많죠. 골프채 번호별 평균 비걸, 스윙스피드에 따른 평균 비거리 등을 모아봤습니다. ​하기 자료들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참고용입니다. PGA 선수들의 평균 비거리 위의 데이터는 미국 투어프로들의 클럽별 평균 비거리입니다. 런을 뺀, 캐리 비거리이니 참고하세요. 토탈 비거리를 볼 때, 드라이버나 우드는 아이언보다 런이 조금 더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의 데이터는 트랙맨 분석 데이터입니다. 스윙스피드에 따른 캐리 비거리(야드) 평균 데이터입니다. 스윙 스피드, 볼 스피드, 스매쉬 팩터, 론치 앵글, 볼 rpm, 탄도의 최고 높이 등이 다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골프 핸디 수준별 평균 비거리(남성) 각 골퍼들의 골프 실력 수준..

골프 2021.09.22

180미터 세컨샷의 구세주 이시가와 X-506 유틸리티 우드 (하이브리드 우드)

요즘 가을 날씨 정말 예술이죠. 그 예술적인 날씨에 필드에 나가서 골프를 치면 정말 파라다이스에 온 느낌입니다. 골프는 역시 날씨 좋을 때 쳐야 즐거움이 극대화 되는 듯 합니다. 라운딩에서 필요한 것은 동반자들에 대한 배려, 그 다음은 스코어겠죠. 아무리 동반자들과 즐겁게 진행해도, 스코어가 안나오면 그리 유쾌하지 않죠. 예를들어 오비 서너번 나오고, 투온이 잘 안되면 그 라운딩 즐거웠다고만 이야기 할 수 없을 거에요. 저는 라운딩 나가면, 항상 170미터에서 190미터 정도까지가 참 고민스러웠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이 정도 거리에 대한 자신감도 점점 떨어져 가는듯 하구요. 세컨샷에서 온그린을 반드시 해야 하는데.. 바빠서 자주 연습을 안해서 그런지.. 쉽지 않았죠.. 200미터 이상이면 끊어 가는..

골프 202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