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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 아이언과 주조 아이언의 차이점과 장단점, 골프 아이언 선택 방법

초보 골퍼들뿐만 아니라, 구력이 있는 골퍼들도 단조 아이언과 주조 아이언을 놓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단조 아이언과 주조 아이언의 특징과 차이가 명확하기 때문이겠죠. 일반적으로 초보는 주조 아이언, 고수는 단조 아이언을 쓴다고 하는데요, 뭐 대략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을 것도 같네요. 심플하게 이야기하자면, 주조는 헤드가 크고 초보자도 치기 쉽게 만든 대중형 아이언이고, 단조는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타구감이 좋고 백스핀이 잘 걸리고 정교한 샷이 가능한 아이언입니다. 우리나라도 골프수준과 골프채 제조기술이 발달하면서 단조 아이언, 특히 연철 단조 아이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주조아이언과 단조아이언의 차이 주조 아이언은 아이언 형상의 주물에 쇳물을 부어서 찍어내는 방식..

골프 2023.06.30

비거리 향상을 위한 골프 스윙 방법

비거리 향상을 위해서는 힘있는 골프 스윙이 필요하다. 스윙 아크가 최대한 크게 만들어야 하고, 지면을 박차고 나갈 줄 알아야 한다. 1. 스윙 아크를 최대한 크게 만드는 법 스윙 아크를 크게 만드는 법은 우선 자신의 몸은 한계부터 측정하고 인식하는 것이 먼저다. 몸이 가눌수 없을 만큼 큰 스윙은 일관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몸이 버틸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스윙 아크를 늘리는 것이어야만 한다. 스윙 아크를 늘린다는 것은 스윙의 궤도와 길이를 늘린 다음 최대한 빠르게 스윙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팔의 근력 보다는, 몸의 유연성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스윙 아크를 늘리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므로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을 하고 스윙 궤도를 크게, 스..

골프 2023.06.03

롱아이언 대신 선택한 이시가와 X-506 유틸리티로 싱글 플레이

지난 달에 한참 봄 꽃들이 필 때 나갔던 라운딩입니다. 경기도 광주의 한 골프장인데요.. 기억에 남는 골프 라운딩이라 사진 올립니다. 봄내음이 가득한 골프장은 역시 이 세상 최고의 파라다이스이죠. 기분도 좋고 그런대로 공도 잘 맞았습니다. 벚꽃이 거의 지고 있는 시기였어요. 조금 더 일찍 왔으면 좋았을걸... 하는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앞팀이 좀 늦게쳐서 쉬는 시간이 많았어요.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늦는다고 짜증내는거 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찾아서 생각 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그럴 때에 공도 더 잘맞고. ^^ 우리나라 골프장들은 조경을 참 잘해놨죠. 일본도 마찬가지구요. 계절적으로는 봄의 골프장이 가장 아름답죠. 사람 좋고 골프도 잘치는 멋진 골프 친구들. 모두가 싱글 플레이어들입니다. 코로나 ..

골프 2023.05.21

미 LPGA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 드라이버 정확도 순위. 2023년

미국 LPGA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입니다. 2023년. 확실히 예전에 비해 한국낭자들의 위상이 떨어진 것 같긴 하네요. 또 어찌보면 드라이버 비거리 보다 샷의 정확도와 퍼팅 등에서 더 경쟁력이 있었던 것이기도 하지만요.. 하기 도표는 LPGA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입니다. 역시 장타자로 유명한 김아림 답게 273.8야드를 기록하고 16위에 올랐네요. 류해란 프로는 367.6야드로 3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미국 골프코스의 전장이 갈수록 길어져서 장타자일수록 유리하다고 하네요. 그런 이유로 한국 선수들이 부진하다고 분석하는 전문가도 있더라구요. 다음은 드라이버 정확도 순위입니다. 페어웨이 안착률 순위에는 그래도 여러 명이 랭크되어 있네요. 89.3%의 5위 김인경 선수, 88.1%의 8위 이정은..

골프 2023.05.11

공작새들과 함께 한 에버랜드 글랜로스 라운딩. 블랙애로우 네오템포 연철단조 아이언으로 컴퓨터 아이언 샷.

골프 라운딩의 계절이 왔네요. 요즘 최대한 라운딩을 나가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최대한 많이 나가줘야 한해를 돌이켜보는 연말에 흐뭇함을 느낄것 같아요.^^ 비교적 작은 골프장인 용인의 에버랜드 글랜로스 cc 에 갔습니다. 아름답고 재미있는 골프장으로 유명하죠? 나인홀 골프장입니다. 9홀을 두번 도는 골프장입니다. 골프장은 작지만 아기자기 하고 예쁘게 꾸며놨어요. 놀이공원 분위기도 좀 나는 것 같고... 암튼 멋진 골프장입니다. 안데르센 동화책 속의 그림 같죠? 에버랜드 글랜로스 하면 공작새죠? 너무 예쁘네요. 제가 동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공작새를 보면서 라운딩하는 즐거움이 매우 컸습니다. 아름다운 공작새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니 샷도 잘 맞고 무엇보다 아이언 샷이 너무 잘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언 ..

골프 2023.05.09

LPGA에서 무서운 태국의 돌풍. 한화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태국,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 왕관 썼다.

LPGA에서 태국 선수들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마치 지난 10여년간 한국낭자들의 돌풍을 연상시키는데요... LPGA투어 한화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대회명이 참 기네요.)에서 아리야, 모리야 쭈타누깐의 5전 전승의 활약 덕분에 태국이 한화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태국은 5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하딩파크에서 열린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태국은 조별리그 3라운드,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고, 이날 열린 준결승에서 강적 미국을 만나 2승 1패로 승리를 했습니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두 명이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인 포섬 매치 한 경기, 또 일대일 싱글 매치 두 경기로 구성되어 있..

골프 2023.05.08

고반발 블랙애로우 네오템포 드라이버. 비거리와 방향성의 혁명.

흔히 고반발 드라이버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방향성이다. 페이스와 샤프트의 반발력이 높은 만큼 공은 동서남북으로 날리고, 사이드 스핀이 많아져 슬라이스나 훅이 쉽게 나곤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드라이버가 블랙애로우 네오템포 드라이버이다. 고반발 드라이버 전문 브랜드인 블랙애로우가 오랜 경험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해서 이런 고반발드라이버의 단점을 보완했다. 9.5도 SR 드라이버로 선택했다. 헤드와 샤프트는 깔끔하고 단정한 블랙톤으로 되어있다. 무게감은 적당한, 일반 드라이버들의 평균 정도의 무게감이다. 사실, 너무 가벼운 드라이버는 공이 날려서 구력이 좀 되는 골퍼들은 선호하지 않는다. 스윙웨이트도 1~1.5정도로 나오고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지는 드라이버 같다. 타구시 구질이 날리는 느낌이..

골프 2023.04.13

오픈, 챔피언십, 마스터즈, 프로암, 채리티.. 골프대회 명칭의 의미.

골프 토너먼트는 각기 다른 대회 명을 사용한다. 대회의 후원사, 참가자, 경기 방식 등 여러 성격과 기준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같은 골프대회인데도 오픈, 챔피언십, 클래식, 마스터스 등이 사용되는 이유다. 오픈: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에게 열린 대회 역사상 처음 열린 골프 대회는 1860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프레스트위크GC에서 개최된 '브리시티 오픈'이다. 골프의 기원이 영국인 만큼 최초의 골프대회도 영국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영국 출신 프로 선수 여덟명이 참가했었는데, 프로만 나서니 대회 주목도나 흥미가 크게 떨어졌다고 한다. 이를 보완, 홍보하기 위해 아마추어들에게도 참가의 문을 열었고 '대회를 모든 세계에 개방한다(Open to the world)'라는 의미의 '오픈(Open)'이란 대회 ..

골프 2023.02.09

퍼팅에 자신감을 주는 블랙애로우 네오템포 퍼터. 직진성과 관용성 최고.

저는 요즘 골프라운딩을 나가서 스코어에 가장 도움을 주는 것이 퍼터입니다. 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드라이버나 아이언 보다는 퍼팅 때문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 것 같아서 기쁘네요. 늦가을 라운딩은 산의 단풍이 참 아름답죠. 가을이 라운딩하기에는 제일 좋죠. 라운딩 나가면 공이 잘 맞건 안 맞건, 행복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스코어나 나와 줘야 더 기쁘겠죠. ^^ 블랙애로우 네오템포 퍼터. 저는 이것만 있으면 퍼팅할 때 떨지않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 있는 퍼팅을 할 수 있죠. 퍼터에 적응해서 몇 번 잘 들어가다보니, 자신감이 완전 회복된 것 같아요. 사실 퍼터 자체가 워낙 직진성과 관용성이 뛰어납니다. 저는 블랙애로우 네오템포 퍼터..

골프 2021.11.15

[퍼팅의 중요성] LPGA 샷의 달인 렉시 톰슨이 중간급 선수가 되다.

미국의 렉시 톰슨(26·사진)이 또 퍼팅에 발목이 잡혀 ‘주연급 조연’에 머물렀다. 톰슨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GC(파70·636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연장전에 끌려갔고 우승컵을 넬리 코다(23)에게 내줬다. 1타만 더 줄였어도 이길 수 있었던 톰슨은 이날 막판에만 우승할 기회를 두 차례나 놓쳤다. 17번홀(파4)에선 투온에 성공해 홀로부터 6m 지점에서 ‘3퍼트’를 했다. 이어 1m 남짓한 파 퍼트를 넣지 못했다. 18번홀(파4)에선 약 1.5m 파 퍼트를 놓쳤다. 결국 17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사실상 ..

PGA. LPGA.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