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골프라운딩을 나가서 스코어에 가장 도움을 주는 것이 퍼터입니다. 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드라이버나 아이언 보다는 퍼팅 때문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 것 같아서 기쁘네요.
늦가을 라운딩은 산의 단풍이 참 아름답죠. 가을이 라운딩하기에는 제일 좋죠. 라운딩 나가면 공이 잘 맞건 안 맞건, 행복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스코어나 나와 줘야 더 기쁘겠죠. ^^
블랙애로우 네오템포 퍼터. 저는 이것만 있으면 퍼팅할 때 떨지않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 있는 퍼팅을 할 수 있죠. 퍼터에 적응해서 몇 번 잘 들어가다보니, 자신감이 완전 회복된 것 같아요. 사실 퍼터 자체가 워낙 직진성과 관용성이 뛰어납니다.
저는 블랙애로우 네오템포 퍼터를 사용하고 평균 4~5타 정도는 줄어든 것 같습니다. 라운딩 끝날 때 항상 예상했던 것 보다 좋은 스코어가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퍼터 자체의 밸런스가 좋아서 무게감도 적당히 느껴지고 거리조절도 잘 됩니다. 사실 거리감을 느끼고 찾는 것이 퍼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블랙애로우 네오템포 퍼터는 센터샤프트 퍼터입니다. 저도 사실 센터샤프트가 처음인데 사용해 보니 괜찮네요. 거리감도 잘 느껴지고 직진성도 좋고..
그립은 수퍼스트로크 스타일의 퍼터그립인데 두툼한 오버사이즈그립(팻그립)입니다. 34~35mm 정도의 지름인거 같아요. 그립표면 엠보싱의 촉감도 좋고 두툼한 게 그립감 좋아요. 오버사이즈 그립의 장점은 손목의 사용을 억제해 준다는 것이죠. 퍼팅할 때 손목이 자꾸 들어가면 망하는것이니까요.
골프광으로 소문난 배우 변우민씨도 블랙애로우 퍼터를 사용하네요. 테레비 골프예능프로 보니까 변우민씨 완전 골프 고수이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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