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파크골프 점수계산법] 스코어카드 작성법과 타수 용어, 벌타 규정 핵심 요약

온그린 2026. 6. 12. 09:00

최근 야외에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입문자분들이 필드에 나가기 전 가장 먼저 마주하는 난관이 바로 '점수 계산'과 '스코어 기록법'인데요.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의 스코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지만, 경기 진행을 돕는 특유의 로컬 룰(양파 등)이 존재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복잡한 규칙 없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파크골프 점수 계산법과 감점 요인을 담백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파크골프 스코어의 기본 원리



파크골프의 경기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최소한의 타수로 9홀 또는 18홀을 마치는 것입니다. 즉, 누적 숫자가 작을수록 경기의 승자가 됩니다.

각 홀에는 설계 단계부터 지정된 '기준 타수(Par, 파)'가 있습니다.

- Short Hole (파3): 3타 만에 홀인하는 것이 기준

- Middle Hole (파4): 4타 만에 홀인하는 것이 기준

- Long Hole (파5): 5타 만에 홀인하는 것이 기준

일반적인 9홀 코스는 파3 코스 3개, 파4 코스 4개, 파5 코스 2개로 구성되어 총 기준 타수가 33타가 됩니다. 최종 합산 점수가 33타보다 낮다면 상당한 숙련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타수별 스코어 명칭 가이드



내가 기록한 타수가 기준 타수(Par)보다 많은지 적은지에 따라 고유의 명칭을 사용합니다. 라운딩 중 동반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필드 용어입니다.

- 홀인원 (Hole in One): 티샷(첫 번째 샷) 한 번에 공을 홀컵에 넣은 경우 [-2~-4점 효과]

- 이글 (Eagle): 기준 타수보다 2타 적게 성공 [-2점]

- 버디 (Birdie): 기준 타수보다 1타 적게 성공 [-1점]

- 파 (Par): 지정된 기준 타수 그대로 홀인 [0]

- 보기 (Bogey): 기준 타수보다 1타 오버 [+1점]

- 더블 보기 (Double Bogey): 기준 타수보다 2타 오버 [+2점]

- 최대 점수 제한: 더블 파(Double Par)

파크골프에는 동반자의 대기 시간 단축과 신속한 경기진행을 위해 '최대 타수 제한(양파)' 제도가 있습니다. 지정된 기준 타수의 2배를 초과하면 더 이상 공을 치지 않고 해당 홀을 마감합니다.

예컨대 파4 홀에서 8번째 샷을 해도 공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그대로 8타를 스코어카드에 적고 다음 홀로 이동하게 됩니다. 

 

3. 스코어카드가 무거워지는 주요 벌타(Penalty) 항목 



실제 친 횟수 외에, 규칙을 위반했을 때 강제로 타수가 추가되는 '벌타' 규정입니다. 파크골프에서는 모든 반칙 행위에 대해 일괄적으로 2벌타(+2타)를 부여하므로 기억하기 쉽습니다.

- OB (아웃 오브 바운즈): 흰색 말뚝이나 선으로 표시된 경기 구역 밖으로 공이 나간 경우입니다. 2벌타를 더한 뒤, 공이 나간 지점에서 홀컵과 가깝지 않게 클럽 2개 이내의 거리에서 다음 샷을 이어갑니다.

- 공 건드리기 (안전 위반): 마킹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동반자의 공을 건드리거나, 움직이고 있는 본인의 공을 클럽 또는 몸으로 막아서면 2벌타가 부과됩니다. 

- 헛스윙 규정: 공을 맞추지 못했더라도 '치려는 의도'가 명확했다면 헛스윙도 엄연히 1타로 계산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